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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D-1 심상정·이정미, "이재명 대항마는 나" 표심경쟁

송고시간2021-10-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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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선 경선 후보인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가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둔 11일 나란히 '이재명 대항마'를 자임했다.

심 의원과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토론을 벌인 자리에서 대장동 의혹을 고리로 전날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불안하다'며 각을 세웠다.

심 의원은 "불안한 (후보) 확정으로, 간신히 과반을 넘었다"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지금까지처럼 대충 얼버무리는 태도로는 대선 가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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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장동 의구심 반영, 대선 힘들 것" 이정미 "역대 가장 불안한 대선"

손 맞잡고 포즈 취하는 심상정과 이정미
손 맞잡고 포즈 취하는 심상정과 이정미

10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대선 경선 결과 1, 2위를 차지한 심상정, 이정미 후보가 함께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의당은 경선 결과 과반 득표를 넘은 후보가 없어 오는 12일 심상정, 이정미 후보의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의당 대선 경선 후보인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가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둔 11일 나란히 '이재명 대항마'를 자임했다.

심 의원과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토론을 벌인 자리에서 대장동 의혹을 고리로 전날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불안하다'며 각을 세웠다.

심 의원은 "불안한 (후보) 확정으로, 간신히 과반을 넘었다"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지금까지처럼 대충 얼버무리는 태도로는 대선 가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후보 선출 직후 '부동산 대개혁'을 천명한 것을 두고선 "매우 유감"이라며 "국민들이 듣고 싶은 건 천문학적인 불로소득 잔치를 벌인 사업을 인가한 당사자로서의 대국민 사과"라고 비판했다.

또 "대장동 사건으로 부동산 투기를 잡을 능력이 없다는 건 드러났다"며 "부동산 투기 공화국을 해체할 유일한 대안은 저"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역대 가장 불안한 대선 정국"이라며 "유력 주자들을 놓고 도대체 누가 감옥을 가는 거냐, 대선이 끝나면 이 불안이 해소되는 거냐 하는 걱정이 태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태에서 이 후보의 어제 당선으로 이 불안감이 훨씬 더 증폭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대선 내내 대장동 해명만 하다가 끝날 것"이라며 "'화천대유' 공방 해명에 시간을 뺏길 때 전 대한민국 10년의 답안지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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