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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검찰, 이스타항공 사건 수사 의지 있나" 질타

송고시간2021-10-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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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8일 "검찰이 과연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을 수사할 의지가 있느냐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직 의원이 재판에서 '김태년 의원 등의 전방위적 부탁으로 이스타항공 대표를 임명했다'는 아주 흥미로운 진술을 했다"며 "김 의원은 친문 인사로 분류되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낸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을 맡은 전주지검의 문성인 검사장이 "수사 과정에서 나오지 않은 진술"이라고 답변하자 조 의원은 "그래서 부실 수사,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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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질의하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등법원, 대구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1.10.8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8일 "검찰이 과연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을 수사할 의지가 있느냐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직 의원이 재판에서 '김태년 의원 등의 전방위적 부탁으로 이스타항공 대표를 임명했다'는 아주 흥미로운 진술을 했다"며 "김 의원은 친문 인사로 분류되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낸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을 맡은 전주지검의 문성인 검사장이 "수사 과정에서 나오지 않은 진술"이라고 답변하자 조 의원은 "그래서 부실 수사,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조 의원이 "(김 의원을) 조사해야 하지 않나"라고 묻자 문 검사장은 "아직 그럴 필요성은…. 저희가 수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 의원 재판에서 중량감 있는 또 다른 여당 인사가 등장한다. 이강래 전 의원이다"라며 "이 전 의원의 동생이 차명으로 이스타항공 주식 1만 주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진술이 법정에서 나왔다. 조사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자신을 '불사조'라고 얘기했다"며 "그가 믿는 구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일 것이다. 이 사건 제대로 할 수 있겠냐"고 질타했다.

그러자 문 검사장은 "차명 매입 부분은 충분히 수사했고, (주식을) 5분의 1 가격으로 저가 매수할 때 임직원이나 지인들을 동원한 것"이라며 "범죄 수단과 방법 부분을 범죄 사실에 기재했다"고 답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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