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비전 2030' 달성에 산하기관 역할 중요"
송고시간2021-10-07 16:06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서울비전 2030' 달성을 위해서는 투자·출연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경영혁신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오 시장은 "특히 코로나19와 경제침체로 시민들이 큰 좌절과 고통을 겪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이 지난달 발표한 '서울비전 2030'은 향후 10년간 서울시정의 방향을 담은 종합계획으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국제 도시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11개 투자·출연기관들은 경영혁신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조직 체질 쇄신과 비운수사업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혁신 방안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주택공급 및 분양원가 공개 확대 계획 등을 각각 발표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07 16:0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