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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우리말 사랑꾼'에 한국도로공사·공주시장

송고시간2021-10-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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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을 올바르고 쉽게 사용한 올해 우리말 사랑꾼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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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모습
2019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을 올바르고 쉽게 사용한 올해 우리말 사랑꾼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고속도로 전문용어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래어와 한자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해 왔다.

예컨대 '싱크홀', '톨게이트', '다이크', '안전 펜스'를 각각 '땅꺼짐', '요금소', '배수턱', '안전 울타리'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김 시장은 공주시 공무원이 작성한 내부 문서 56건과 보도자료 576건을 분석해 쉬운 우리말로 바꿀 외국어, 한자어, 차별어를 선정해 개선 교육을 했다.

반면 MBC TV '구해줘 숙소' 출연진과 제작진은 '어메니티', '마운틴 뷰', '웰컴 드링크' 등 외국어를 남발했다는 이유로 우리말 해침꾼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구해줘 숙소와 형식이 유사한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우리말 해침꾼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글문화연대는 한글날을 맞아 시민 감사관 8명과 경기도청 직원 8명이 경기도청과 산하 기관에서 작성한 공문서 3만3천여 건을 분석해 46.3%에서 외국어, 낯선 한자어, 권위적 표현, 일본어를 연상시키는 말 등을 확인했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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