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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대부고, 전주에코시티로 이사 간다…"2025년 개교 목표"

송고시간2021-10-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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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전북대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이하 전북사대부고)의 전주에코시티 이전이 추진된다.

전북도교육청은 7일 "전북사대부고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 고교부지로 이전 신설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의견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표 결과 과반이 찬성할 경우, 두 기관은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건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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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에 고교 없어 통학에 애로"…27일 이전에 찬반 투표

전주 에코시티 학교 현황도
전주 에코시티 학교 현황도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전북대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이하 전북사대부고)의 전주에코시티 이전이 추진된다.

전북도교육청은 7일 "전북사대부고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 고교부지로 이전 신설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의견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에코시티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섰지만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학생들이 시내권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고, 전북사대부고 건물도 건립된 지 30년을 넘어 증·개축 필요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공립·사립학교와 달리 국립고교인 전북사대부고는 교육부 재정투자심사 없이 학교 건립이 가능한데다 남녀공학이어서 시내권 학생들의 분산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대가 전북사대부고 이전 비용으로 국비 200억원 가량을 이미 확보한 점도 고려됐다.

도교육청과 전북대는 13일 전북사대부고 이전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27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 과반이 찬성할 경우, 두 기관은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건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대 측은 "전북사대부고 이전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교육공동체 의견 결과를 반영해 학교 신축을 추진하겠다"며 학교 이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에코시티 입주로 주변에 인구가 대거 유입됐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 학습권 보장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전북사대부고 이전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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