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에 전기차 모터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송고시간2021-10-07 11:24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신성장 분야인 전기차 모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3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기차 모터 밸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전기차 모터 밸리는 관련 업체들을 모은 기업 집적화 단지와 전기차 모터 혁신센터, 시험·인증·사업화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원천기술 개발, 소재·단위 부품 혁신기술 고도화 등도 지원한다.
대구시는 전기차 모터 밸리 조성으로 오는 2030년까지 고용 창출 6천100명, 매출액 1조8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탄소중립 선언으로 촉발된 친환경차 부품 산업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대구가 국내외 전기차 모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07 11:2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