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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8일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 측정결과 주민설명회

송고시간2021-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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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진동 등에 따른 집단 민원이 발생한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소음 측정 결과 주민설명회를 한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8일 오전 11시 포항 남구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음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익위와 국방부, 해병대, 포항시 등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수성사격장 주변에서 해병대와 미군의 전차, 박격포, 헬기 등 사격에 따른 소음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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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에 나타난 아파치헬기
포항 수성사격장에 나타난 아파치헬기

(포항=연합뉴스) 6월 8일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에서 주한미군 육군 소속 AH-64 아파치헬기가 사격훈련을 하기 위해 사격장 주변을 날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소음과 진동 등에 따른 집단 민원이 발생한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소음 측정 결과 주민설명회를 한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8일 오전 11시 포항 남구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음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익위와 국방부, 해병대, 포항시 등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수성사격장 주변에서 해병대와 미군의 전차, 박격포, 헬기 등 사격에 따른 소음을 측정했다.

소음측정 지점은 수성리 마을회관을 비롯해 임중1리 마을회관, 양포초등학교, 수성리 집, 초롱구비 마을, 산서리 신기경로당 등 모두 6곳이다.

1965년 조성된 수성사격장은 해병대, 육군, 방위산업체, 주한미군 등이 전차, 자주포, 폭약,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나 시험을 해왔다.

이 사격장은 북동쪽으로 수성리, 남동쪽으로는 경주시 감포읍 오류3리와 접해 있다.

수성리와 오류3리 주민들은 각종 화기 훈련에 따른 불발탄이나 유탄, 소음, 진동, 화재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해 왔다.

최근 수년 사이에 사격 훈련에 따른 진동이 커지면서 수성리마을회관 타일이 떨어지고 여러 가정집 벽과 창문틀 주변에 금이 간 사실이 지난 7월 연합뉴스 취재에서 드러난 바 있다.

주민은 "2019년 폭파 훈련 때 집이나 담이 갈라진 뒤 헬기 훈련에 따른 진동 등으로 피해가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장기면 주민과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헬기 사격훈련 중단과 사격장 폐쇄·이전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올해 1월 주민 2천800여 명 서명을 받아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신청하고 중재를 요청함에 따라 권익위가 주민 간담회를 열고 소음 측정에 나섰다.

소음측정기 설명 듣는 전현희
소음측정기 설명 듣는 전현희

(포항=연합뉴스) 지난 6월 2일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 수성리 마을회관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수성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하는 기기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갈라진 벽
갈라진 벽

(포항=연합뉴스) 지난 7월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김명희씨 집 안의 벽이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는 못살겠다"
"더는 못살겠다"

(포항=연합뉴스) 지난 2월 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앞에서 장기면민이 사격장 폐쇄와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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