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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일대 금강초롱꽃·개느삼 자생지 국제보호지역 추진

송고시간2021-10-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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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비무장지대(DMZ) 일대 '개느삼'과 '금강초롱꽃' 자생지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개느삼과 금강초롱꽃은 전 세계적으로 DMZ 일대에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이며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인 'IUCN 적색목록'에서도 '위기종'으로 분류됐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를 보전하기 위해 KBAs의 지정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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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는 국내 첫 시도…조류 서식지 40곳은 이미 지정

금강초롱꽃
금강초롱꽃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비무장지대(DMZ) 일대 '개느삼'과 '금강초롱꽃' 자생지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BAs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중요 생물 서식지로 인정받게 된다.

개느삼과 금강초롱꽃은 전 세계적으로 DMZ 일대에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이며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인 'IUCN 적색목록'에서도 '위기종'으로 분류됐다.

특히 금강초롱꽃은 1종류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한 식물이다.

KBAs는 240개국에 1만6천343곳(2천100만㎢)이 지정돼있다.

국내에서는 조류 서식지 40곳(2천22㎢)이 지정됐으나 식물 서식지는 아직 없다.

이번에 KBAs로 추진하는 개느삼과 금강초롱꽃 자생지 면적은 1천339.5㎢이며 강원 양구군 등 13개 시·군에 걸쳐있다.

IUCN 적색목록의 멸종위기 생물의 분포, 생태계의 위협 정도 등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지정된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를 보전하기 위해 KBAs의 지정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느삼
개느삼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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