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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무증상·경증환자 중 16%는 증상악화로 병원 이송

송고시간2021-10-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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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 10명 중 1∼2명은 격리생활 중 증상이 악화해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인원은 올해 1∼8월 총 12만3천785명으로, 이 가운데 1만9천701명이 증상 악화로 센터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소자 대비 병원 전원률은 15.9%로, 입소자 10명 중 1명 이상이 격리 중 증상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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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위드 코로나' 대비해 '무증상 전파' 차단 대책도 강구해야"

코로나 재택치료 (PG)
코로나 재택치료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 10명 중 1∼2명은 격리생활 중 증상이 악화해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인원은 올해 1∼8월 총 12만3천785명으로, 이 가운데 1만9천701명이 증상 악화로 센터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소자 대비 병원 전원률은 15.9%로, 입소자 10명 중 1명 이상이 격리 중 증상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증상이 없거나 의료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가 입소한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곳(수도권 62곳·비수도권 26곳)이 있고, 정원은 1만9천여명이다.

의료진은 센터 입소자들의 증상을 모니터링해 의식이 명료하면서 해열제를 복용해도 체온이 38℃를 넘는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영상 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있는 경우 등에 한해서 병원으로 이송한다.

정부는 다음 달 방역체계를 '위드(with)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의료 대응 체계에도 변화를 줄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에서 치료하면서 악화 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준비하는 것이 한 사례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앞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무증상 및 경증 환자의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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