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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2050년 물 제대로 사용 못하는 인구 50억명 추산"

송고시간2021-10-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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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는 2050년에 홍수나 가뭄 등으로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50억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WMO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로 세계적, 또 지역적으로 강수량이 변화하고 있으며 강우 패턴과 농사 계절, 식량 안보, 보건 등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WMO는 2018년 기준 1년에 한 달 이상 물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인구는 36억 명이었지만 2050년에는 50억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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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기상기구(WMO)는 2050년에 홍수나 가뭄 등으로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50억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WMO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로 세계적, 또 지역적으로 강수량이 변화하고 있으며 강우 패턴과 농사 계절, 식량 안보, 보건 등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WMO는 "지난 20년 동안 물과 관련한 위험의 빈도가 높아졌다"며 2000년 이후 홍수와 가뭄과 관련한 재해가 각각 134%, 29% 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물 관련 위기로 수자원 접근에 제한을 받는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WMO는 2018년 기준 1년에 한 달 이상 물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인구는 36억 명이었지만 2050년에는 50억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MO는 물 관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에 수자원 관리 통합을 위한 투자와 더 나은 경보 시스템 구축을 권고했다.

WMO는 "기상·수자원 관련 국가 기관의 약 60%가 물과 관련한 기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우리는 다가오는 물 위기에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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