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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제주 교원 4·3 교육 전문가 연수

송고시간2021-10-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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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교원들을 4·3 유적지 해설과 증언 채록 전문 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일과 다음 달 5일, 12월 4일 등 세 차례에 걸쳐 4·3 평화인권교육 전문가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를 마친 교원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학교 4·3 평화인권교육, 다른 지방 4·3 교육, 전국 교사 4·3 연수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 교원들은 4·3 평화인권교육을 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하기 때문에 전문 강사로도 훌륭히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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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교원들을 4·3 유적지 해설과 증언 채록 전문 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일과 다음 달 5일, 12월 4일 등 세 차례에 걸쳐 4·3 평화인권교육 전문가 연수를 진행한다.

제주 교원 4·3교육 전문가 연수
제주 교원 4·3교육 전문가 연수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말 4·3 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도내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증언 채록과 4·3 유적지 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원들은 4·3 유적지를 직접 조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 등을 동료 교원들에게 해설하며, 유족의 증언을 직접 듣고 채록하는 경험도 한다.

연수를 마친 교원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학교 4·3 평화인권교육, 다른 지방 4·3 교육, 전국 교사 4·3 연수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 교원들은 4·3 평화인권교육을 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하기 때문에 전문 강사로도 훌륭히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청, 몽골 학교에 컴퓨터 교실 구축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흐바타르솜 제1번 종합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구축해 5일 온라인 개소식을 열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전자칠판, 데스크톱 컴퓨터 37대, 모니터 38대, 책걸상 36조 등을 지원해 컴퓨터실 1실을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그동안의 교류 협력 경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새롭게 구축된 컴퓨터실을 온라인으로 둘러봤으며, 컴퓨터 활용 수업을 실시간으로 참관했다.

제주교육청은 2017년 5월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국과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방문, 교류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몽골 북부에 있는 셀렝게는 사막과 초원, 침엽수림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인구는 10만명 정도이며, 35개 학교와 34개 유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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