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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학생 백신 접종 강요하지 않고 불이익 없도록 해달라"

송고시간2021-10-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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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17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학생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않으며 불이익이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5일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의 '제1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백신접종에 대해 학교 현장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부교육감들에게 "백신 접종 후에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건강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도록 하고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안내된 대처요령에 따라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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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들, 접종 후 확진율 감소"…오후 8시부터 16∼17세 접종 예약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발언하는 유은혜 부총리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발언하는 유은혜 부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17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학생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않으며 불이익이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5일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의 '제1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백신접종에 대해 학교 현장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12∼17세 소아·청소년 중 16∼17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15세는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각각 백신을 접종하며 이날 오후 8시부터 16∼17세의 예약이 진행된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부모와 당사자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사전 예약 기간에 맞춰 원하는 접종 날짜, 접종 기관을 선택한 뒤 해당일에 지정한 병·의원에서 맞으면 된다.

교육부가 지난달 6일 등교를 확대한 후 학생들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가족 감염이 46.9%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원인 미상(21.8%), 학교를 통한 감염(16.4%) 등의 순이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전 국민의 백신 1차 접종률이 77.4%에 이르고, 접종 완료 비율도 53%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차츰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이러한 흐름만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한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정부는 어렵게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을 계획했다"며 "고3 학생들은 백신접종 완료 후 코로나 확진율이 감소해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급과 학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부교육감들에게 "백신 접종 후에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건강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도록 하고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안내된 대처요령에 따라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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