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세종문화상에 한글과컴퓨터·소설가 백시종 등
송고시간2021-10-04 12:31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40회를 맞이한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한국문화 부문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예술 부문에 백시종 소설가, 학술 부문에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 국제문화교류 부문에 이찬해 프놈펜국제예술대 총장, 문화다양성 부문에 CJ문화재단(대표 이재현)이 각각 선정됐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그 창조 정신을 잇고자 1982년 제정된 대통령 표창이다.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상금을 시상한다.
아울러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상자로는 고(故) 안상순 전 금성출판사 사전팀장(보관문화훈장), 김칠관 전 인천성동학교 교감(화관문화훈장), 강익중 미술가·윤인구 KBS아나운서·셰리쿨로바 미나라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총장(문화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며 한글주간 누리집(www.한글날.com)을 통해 중계된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04 12: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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