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80명 신규 확진…베트남인 지인모임 관련 35명
송고시간2021-10-02 10:38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명 더 나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0명이 늘어난 1만5천664명이다.
이 가운데 35명은 베트남인 지인 모임 관련이다. 지난달 20일 서구 노래방과 달서구 유흥주점에서 일한 베트남 여성 1명이 확진된 뒤 이어진 감염으로 누적 확진자가 606명에 이르렀다.
중구 소재 태국계 음식점과 관련해 8명이 감염돼 확진자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서구 비산동 소재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3명이 확진돼 누계가 14명이 됐다.
또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 6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9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밖에 감염원에 대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12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천88명으로 이 중 390명은 13개 병원, 68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02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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