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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에 호주 공원 조성…대사관 직원들 관람

송고시간2021-10-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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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레이퍼 대사 등 주한 호주대사관 직원 7명이 1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을 방문, 자국을 상징하는 정원을 관람했다.

가평군은 최근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 호주 공원을 조성했다.

김성기 군수는 레이퍼 대사를 반기며 "가평은 70년 전 호주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곳으로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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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캐서린 레이퍼 대사 등 주한 호주대사관 직원 7명이 1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을 방문, 자국을 상징하는 정원을 관람했다.

가평군은 최근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 호주 공원을 조성했다.

다양한 꽃을 심고 캥거루와 코알라 토피어리 등을 이용한 포토존도 설치했다.

김성기 군수는 레이퍼 대사를 반기며 "가평은 70년 전 호주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곳으로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외손녀이기도 한 레이퍼 대사는 "올해 수교 60주년과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아 호주 정원을 방문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평 자라섬에 호주 공원 조성
가평 자라섬에 호주 공원 조성

(가평=연합뉴스) 김성기(왼쪽 첫 번째) 경기 가평군수가 1일 자라섬 호주 공원을 방문한 캐서린 레이퍼(오른쪽 두 번째) 대사 등 주한 호주대사관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1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군과 호주는 한국전쟁 참전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벌어졌다.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이 참전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방어선을 지켰다.

병력을 투입한 호주 왕실 3대대는 현재도 '가평대대'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호주는 매년 4월 25일 현충일인 '안작(ANZAC) 데이'를 '가평의 날'로 지정,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안작은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의 앞 글자를 딴 부대 이름에서 유래했다.

가평군은 호주에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설치할 때 가평에서 생산된 돌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캔버라 전쟁기념관, 시드니 무어 파크,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멜버른 마리 농부, 호바트 코리안글로브 등에 건립됐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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