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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백신접종 완료율 50% 돌파…1차 접종률은 76.6%(종합)

송고시간2021-10-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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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50%를 넘겼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4만3천752명, 백신별로 정해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총 54만1천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934만7천57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6.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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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1차 접종 34만3천752명 늘고 접종 완료자 54만1천143명 증가

미접종자 약 52만명 추가 예약 참여…예약률 8.9%

백신 접종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50%를 넘겼다.

이는 올해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처음 시작한 이후 약 7개월여만이다. 정확하게는 백신 접종 217일째 되는 날 국민 2명 중 1명 꼴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4만3천752명, 백신별로 정해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총 54만1천143명으로 집계됐다.

1·2차 접종 합산 인원은 88만4천895명이다. 접종 인원은 월요일인 지난달 27일(112만8천324명) 100만명을 넘었다가 이후 94만여명, 75만여명으로 다소 줄어든 뒤 전날 88만여명으로 상승했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 누적 1차 접종률 76.6%, 접종 완료율 50.1%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 17만8천161명, 화이자 16만1천563명, 얀센 3천467명, 아스트라제네카(AZ) 56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934만7천57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6.6%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89.1%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천105만4천141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9만1천539명, 모더나 575만9천274명으로 집계됐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4만2천61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전날 새로 2차 접종까지 마친 54만1천143명을 백신 종류별로 분류하면 화이자 38만3천404명, 모더나 14만524명, 아스트라제네카 1만3천748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1만9천691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5천943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천571만3천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인구의 50.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58.2% 수준에 이른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천190만1천115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38만8천164명(교차접종 162만6천506명 포함), 모더나 198만1천111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성별 접종률을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높다.

여성은 전체 대상자 2천574만6천790명 가운데 77.3%인 1천990만1천716명이 1차 접종을 마쳐 남성(76.0%·2천560만2천326명 중 1천944만5천857명)보다 1차 접종률이 더 높았다.

접종 완료율은 여성이 51.7%, 남성이 48.4%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가 89.9%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88.0%, 80세 이상 80.0%, 50대 70.4% 순이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는 30대 38.6%, 40대 35.8%, 18∼29세 35.6%, 17세 이하 0.2% 등으로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백신별 접종 현황
백신별 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어제 잔여 백신으로 12만6천986명 접종…미접종자 추가 예약률 8.9%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천870만3천7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714만600회분, 모더나 686만8천9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46만5천회분, 얀센 22만9천200회분이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18세 이상 미접종자 사전예약 결과, 미접종자 대상자 583만1천755명 가운데 51만7천793명이 예약에 참여해 예약률은 8.9%를 기록했다.

연령별 미접종자 예약률은 50대가 1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18∼29세 9.7%, 40대 8.6%, 60대 8.5%, 30대 7.7%, 70대 4.9%, 80대 이상 2.3% 순이었다.

예약한 이들은 이날부터 이달 16일까지 예약한 날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이달 18일부터는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을 확인한 뒤 당일 현장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3만9천648명(예비명단 1만5천795명·SNS 당일예약 2만3천853명), 2차 접종 기준 8만7천338명(예비명단 1만8천85명·SNS 당일예약 6만9천253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접종 493만5천390명, 접종 완료 90만60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1·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했으나, 이달 11일부터 접종 간격을 다시 4∼5주로 줄이기로 했다.

[그래픽]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지
[그래픽]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지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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