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축제', 10월 1∼24일 온라인 개최

고현실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021 한강몽땅 축제'를 10월 1∼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9회째인 올해는 '폴 인 한강(Fall-in-Hangang)'을 주제로 한강 관련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댄스 워크숍 등을 운영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한강 흑백사진 챌린지'와 한강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비교하는 '오늘의 한강을 마주하다'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이밖에 메타버스(가상세계)에 구현된 한강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텐트영화제', 온라인 한강 야경답사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한강몽땅 축제'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hangang)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한강몽땅 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려왔으나,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장마 수해로 취소됐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30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