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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외국인 근로자 1차접종률 63%…정부, 접종률 제고-방역 강화

송고시간2021-09-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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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해서 늘어나자 정부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방역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로부터 농업·건설현장·해양수산분야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방안 등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조사 결과 농가 외국인 근로자 중 1차접종 완료자는 4천453명으로 63.0%였으며 이달 내 접종예약자는 323명(4.6%), 접종완료 예정자는 295명(4.2%)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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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받는 외국인 근로자들
코로나19 검사받는 외국인 근로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해서 늘어나자 정부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방역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로부터 농업·건설현장·해양수산분야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방안 등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3∼16일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825곳과 외국인 근로자 7천63명을 대상으로 작업장·숙소 방역실태 및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농가 외국인 근로자 중 1차접종 완료자는 4천453명으로 63.0%였으며 이달 내 접종예약자는 323명(4.6%), 접종완료 예정자는 295명(4.2%)으로 파악됐다.

또 해당 농장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는 물론 한 방에 3명 이하 거주 등 방역관리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기준으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총 1만8천633명으로, 8천472개 농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3∼9월 5인 이상 고용 양식장과 근해어선·생활시설 등 1천605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 준수 상태가 양호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사업장, 선박, 생활시설 등의 방역관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 진단검사도 독려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도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임시관리번호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유효한 여권이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 또는 만료된 외국인등록증 등의 신분 증명서류를 제시하거나 사업장 확인이 된 경우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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