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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시설 영업재개 후 감성주점 첫 집단감염…8명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9-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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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부산시가 부분적으로 영업을 허용한 유흥시설에서 처음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부산에서 50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명, 29일 오전 47명 등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며 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의 영업을 전면 중단에서 오후 10시까지 허용한 이후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첫 집단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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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49명 감염…"잠복기 고려하면 추석 관련 확진 우려 여전해"

지난 8월 영업 중단됐던 유흥업소 풍경
지난 8월 영업 중단됐던 유흥업소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 6일 부산시가 부분적으로 영업을 허용한 유흥시설에서 처음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부산에서 50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명, 29일 오전 47명 등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2천715명으로 늘었다.

신규 감염 사례로 유흥시설인 부산진구 한 감성주점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주점 종사자가 확진된 이후 주점 방문자 등 607명 진단 검사 결과 종사자 1명, 이용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최근 발생한 감염 원인이 불분명했던 확진자 3명도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부산시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며 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의 영업을 전면 중단에서 오후 10시까지 허용한 이후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첫 집단감염이다.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 3명을 격리하는 한편 감성주점 접촉자가 수백명에 이르는 만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제구 한 의료기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8일 의료기관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동료 1명, 첫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처음 확진된 직원은 추석 연휴 타 시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연관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강서구 한 학원에서도 28일 직원 1명이 확진돼 학원 접촉자 9명을 조사해 보니 직원 2명, 원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곳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그외 충북, 서울,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13명이 확진됐다.

목욕탕(2명), 학교(1명), 식당(1명)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22∼28일) 총 확진자 275명 중 감염원 불명 사례는 29.8%인 82명으로 그 이전 주 65명(19.2%)보다 증가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번 주 들어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확진자와 신규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 잠복기가 최대 2주여서 추석 고향 방문에 따른 확진 우려가 여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6시 기준 부산시 인구 대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은 1차 75.3%, 2차 49.4%였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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