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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12∼17세도 접종으로 인한 이득 커…접종 권고"(종합)

송고시간2021-09-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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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2∼17세까지로 확대한 데 대해 소아·청소년도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큰 만큼 접종을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12∼17세도) 가능하면 백신을 맞는 게 학교, 학업, 친구와의 교류 등에서 충분히 이득이 있다고 본다"며 "안전성 문제는 정부에서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학교가 문을 닫거나 해서 학력 격차 문제가 많은데, 18세 접종 사례에서도 보듯 12∼17세 청소년도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같이 접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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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접종 마친 고3, 학교 수업 원활"…"내년 백신 물량 충분히 확보"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 하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 하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박규리 기자 = 정부는 올해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2∼17세까지로 확대한 데 대해 소아·청소년도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큰 만큼 접종을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12∼17세도) 가능하면 백신을 맞는 게 학교, 학업, 친구와의 교류 등에서 충분히 이득이 있다고 본다"며 "안전성 문제는 정부에서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고3 학생을 먼저 접종했는데 코로나19 감염을 확연하게 막으면서 학교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학교가 문을 닫거나 해서 학력 격차 문제가 많은데, 18세 접종 사례에서도 보듯 12∼17세 청소년도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같이 접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령층에서는 접종하지 않아도 코로나19 감염이 됐을 때 중증으로 가는 것(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서 부모와 학생 판단에 맡기도록 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해달라고 거듭 권고했다.

권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를테면 독감 수준으로 가려면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해야 한다"며 "당국도 직접 설득한다든지, 찾아간다든지, 정부가 부작용 치료를 지원한다든지 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내년 백신 수급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에 정부는 일시적인 백신 부족을 겪었고 하반기에는 모더나사(社)의 백신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1·2차 접종 간격을 늘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앞선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변이 생성, 공급의 불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내년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정책적 오판으로 인해 백신 확보가 초기에 다소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한 매체의 질의에는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공급 물량이 한정돼 있었다"며 "(계약) 당시로 돌아가서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들어오는 물량은 일정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 당시에는 신규 확진자가 50∼60명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또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허가 문제로 국내에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추가 접종용으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냉동하면 2∼3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들어오면 그렇게 활용할 예정이고 도입 시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백신 물량이 남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다른 국가에 공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질의에 "베트남에 공여했듯,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고 그런 국가에 공여를 검토하겠다"며 "세금으로 구매한 백신이기 때문에 허투루 쓰지 않고, 버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외에서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이 진행되면서, 이런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권 장관은 이에 대해 "3상에 들어가거나 승인을 받는 단계에 있다"며 "당국도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정부 예산안에도 선구매 예산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국민들께, 또 경증에서 중증으로 악화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경구 치료제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국회 심의과정과 예비비 등으로 (예산을) 더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의 경우 8곳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15곳에서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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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S9Nw5_f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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