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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석모임 집단감염 속출…5일간 확진자 38%가 추석 관련(종합)

송고시간2021-09-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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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모임을 가진 가족·지인 그룹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1명, 27일 오전 28명 등 총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집단감염으로 추석 연휴 때 모임을 가진 가족이나 지인 다수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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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아침부터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 추석 연휴 모임을 가진 가족·지인 그룹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1명, 27일 오전 28명 등 총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2천615명으로 늘었다.

주말인 26일 코로나19 진단검사자 수가 9천400여 명으로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집단감염으로 추석 연휴 때 모임을 가진 가족이나 지인 다수가 확진됐다.

추석 당일 사하구에서 타 시도 거주자를 포함한 13명이 모임을 가진 이후 부산 5명, 타 지역 1명 등 6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25일 양성 판정이 나온 타 시도 거주자다.

방역 당국은 모임 경위와 사적모임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참석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산 부모 집에서 만난 가족 10명도 전원이 확진됐다.

이중에는 타 시도 확진자 6명도 포함됐다.

특히 이날 14명을 포함해 추석 연휴 이후인 23일부터 5일간 확진자 198명 중 38.8%가량인 77명이 타 시도를 방문했거나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명절에 고향을 방문했거나 늘어난 모임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확진자 중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는 34.4%가량인 10명이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499명, 그중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사람간 접촉을 줄이는 것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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