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기상특보

[3보] 신규확진 3천273명, 첫 3천명대 초비상…추석 여파 전국 대확산

송고시간2021-09-25 10:18

beta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지역 3천245명-해외 28명…누적 29만8천402명, 사망자 7명↑ 총 2천441명

서울 1천222명-경기 1천102명-인천 201명-대구 118명-충남 93명-대전 80명

81일째 네 자릿수, 내주 본격 증가 가능성…어제 의심환자 6만3천658건 검사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선별진료소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431명·당초 2천434명에서 정정)보다 842명이나 늘면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8일)의 2천87명과 비교하면 1천186명 많다.

3천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4일 만이다.

추석 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접촉이 실제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특히 내주부터는 추석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된다.

정부는 그간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하루 3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형' 변이의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배가 넘고, 접종률이 높은 해외 국가에서도 '돌파 감염'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추세여서 이번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언제 꺾일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섰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 지역발생 3천245명 중 수도권 2천512명 77.4%, 비수도권 733명 22.6%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1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909명→1천604명→1천729명→1천720명→1천716명→2천434명→3천273명을 기록해 최소 1천600명 이상 나왔으며, 많게는 3천명 이상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2천5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천2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천24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1천217명, 경기 1천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이 총 2천512명(77.4%)이다. 수도권 2천명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선 최다 기록인 전날의 1천747명보다 765명 많다.

비수도권은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59명, 경북 57명, 강원 56명, 부산 51명, 경남 46명, 광주 30명, 전남 28명, 울산 26명, 제주 15명, 세종 10명 등 총 733명(22.6%)이다.

지난 24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지난 24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위중증 환자 30명 늘어 총 393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18명)보다 10명 많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경기(8명), 서울(5명), 충남(2명), 대전·강원·충북·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천222명, 경기 1천102명, 인천 201명 등 총 2천52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천44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9명으로, 전날(309명)보다 30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6만3천658건으로, 직전일 7만616건보다 6천958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20만5천249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428만5천340건으로 이 가운데 29만8천402건은 양성, 1천293만71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5만6천22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9%(1천428만5천340명 중 29만8천402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의 오신고 1명과 세종의 '위양성'(가짜 양성) 2명이 확인됨에 따라 총 3명을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

withwit@yna.co.kr

유관기관 연락처
댓글쓰기

포토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