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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이적 못 해 아쉬움? 후회 없어…더 좋은 모습 기대!"

송고시간2021-09-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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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개막 직전까지 이적설에 휩싸였던 황의조(29·보르도)가 팀에 남은 것에 "후회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의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예정된 스타드 렌과 2021-2022 리그1 8라운드 홈경기를 하루 앞둔 2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좀 더 전방에서 수비하고 공격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술이어서 더 공격적인 상황이 나올 것"이라며 "팀의 출발이 늦었을 뿐, 더 높은 것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잔류한 것에 대해 "축구선수로서 나의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잔류했다"라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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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새 공격수 영입…황의조 "경쟁은 당연한 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보르도의 황의조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보르도의 황의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개막 직전까지 이적설에 휩싸였던 황의조(29·보르도)가 팀에 남은 것에 "후회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의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예정된 스타드 렌과 2021-2022 리그1 8라운드 홈경기를 하루 앞둔 2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좀 더 전방에서 수비하고 공격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술이어서 더 공격적인 상황이 나올 것"이라며 "팀의 출발이 늦었을 뿐, 더 높은 것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잔류한 것에 대해 "축구선수로서 나의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잔류했다"라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황의조는 최근 부상 등 체력적인 어려움을 묻자 "선수로서 경기에 많이 뛰고, 대표팀에 가서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럽고 기분 좋은 일"이라며 "불평은 없다. 회복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AS모나코에서 뛰었던 박주영(FC서울)이 작성한 리그1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25골) 기록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황의조는 개인 통산 21골로 기록 경신에 접근 중이다.

음바예 니앙 영입을 발표한 보르도
음바예 니앙 영입을 발표한 보르도

[보르도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보르도가 세네갈 대표팀 출신 공격수 음바예 니앙(27)을 새로 영입한 것에 대해선 "경쟁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황의조의 일문일답.

26일 스타드 렌과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
26일 스타드 렌과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

[보르도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몽펠리에전(3-3 무승부)에서 멋진 중거리포를 터트렸는데.

▲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은 골이었다. 골도 중요하지만 승리하지 못한 게 더 아쉬웠다.

-- 골을 봤을 때 자신감 돌아온 것 같다.

▲ 득점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앞으로 팀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많은 승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 시즌 초에 득점 기회가 적었는데.

▲ 페트코비치 감독이 지난 7월 말 새로 오시면서 팀이 하나로 만들어지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좋아질 상황만 남았다.

-- 올림픽도 참가했고,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도 출전하고 있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나.

▲ 선수로서 경기에 많이 뛰고, 대표팀에 가서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럽고 기분 좋은 일이다. 불평은 없다. 개인적으로 회복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

-- 팀 전술적으로 야신 아들리가 함께 많이 뛰고, 측면 공격수들의 크로스도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인가.

▲ 개인적으로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볼이 골대 근처로 와야 득점이 될 수 있다. 팀 동료가 많이 도와주고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싶다.

-- 새로운 감독이 오면서 팀이 더 공격적인 전술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 감독이 좀 더 앞으로 가서 수비하고 공격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술이다. 더 공격적인 상황이 나올 것이다.

몽펠리에전서 시즌 3호 골 넣은 보르도 황의조
몽펠리에전서 시즌 3호 골 넣은 보르도 황의조

[EPA=연합뉴스]

-- 이적할 뻔했는데. 나갈 수도 있었지만 못 나간 상황이 됐다.

▲ 선수로서 이적에 관여할 수 없다. 축구선수로서 나의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잔류했다.

-- 이적 루머도 많았는데 떠나지 못해 힘들었나.

▲ 딱히 그런 것은 없었다. 3년 동안 뛰었던 팀이고, 이 팀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잔류는 당연하다.

-- 리그1 역대 아시아선수 최다골 기록을 알고 있나.

▲ 들어 본 적은 있는 것 같다.

-- 여름 이적시장 때 보르도에 잔류하고 싶었나.

▲ 여러 상황이 있었다. 어찌 됐건 결과적으로 잔류했고 딴생각을 많이 안 했다. 이런 상황을 후회하지 않는다. 축구선수로서 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생테티엔전에서 이기고, 몽펠리에전 비겼다. 최근 팀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 당연하다. 시작이 늦어졌을 뿐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는 가치를 인정받은 팀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 새로운 공격수 음바예 니앙이 영입됐는데.

▲ 경쟁은 당연하다. 저도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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