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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6·25 참전' 미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비 추가 건립

송고시간2021-09-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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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졸업생들의 추모비가 서울 육사 캠퍼스 안에 추가로 건립됐다.

육사와 주한미군전우회 코리아챕터는 24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사 화랑연병장과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공원에서 웨스트포인트 출신 전사자 12명의 추모비 제막식을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쟁 당시 1945∼1951년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7개 기수 초급장교들의 희생이 컸고, 이에 육사 교내에는 기존에도 1948∼1950년 3개 기수 전사자들의 추모비가 있고, 이번에 추가로 추모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육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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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졸업한 12명 추모비 제막식…기존엔 1948∼50년 3개 기수만 조성

육사, '6·25 참전' 미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비 추가 건립
육사, '6·25 참전' 미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비 추가 건립

[주한미군전우회 코리아챕터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졸업생들의 추모비가 서울 육사 캠퍼스 안에 추가로 건립됐다.

육사와 주한미군전우회 코리아챕터는 24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사 화랑연병장과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추모공원에서 웨스트포인트 출신 전사자 12명의 추모비 제막식을 공동으로 주관한다.

12명은 1947년 6월 미 육군참모총장이던 아이젠하워 장군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한 310명 중 6·25전쟁에서 전사한 졸업생들이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부터 압록강 인근 전투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치열하게 적과 싸웠다. 12명 중 3명은 아직 유해도 찾지 못한 상태다.

전쟁 당시 1945∼1951년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7개 기수 초급장교들의 희생이 컸고, 이에 육사 교내에는 기존에도 1948∼1950년 3개 기수 전사자들의 추모비가 있고, 이번에 추가로 추모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육사는 전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정수(중장) 육사교장, 이서영(예비역 소장) 주한미군전우회(KDVA) 코리아챕터 회장, 최병혁(예비역 대장) 수석부회장, 매틀락 연합사 작전참모부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다. 학교 주요직위자와 사관생도 등 40여명도 자리할 예정이다.

한미연합사령관 출신인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장(예비역 대장)의 감사영상 상영을 비롯해 추모사, 추모비 제막, 헌화, 묵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육사는 이번 행사가 주한미군전우회 코리아챕터의 노력과 지원이 컸다면서, 한미동맹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막식 예산이 지원됐다고 전했다.

육사와 주한미군전우회는 정전 70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인 오는 2023년까지 나머지 3개 기수 졸업생 전사자들의 추모비를 모두 건립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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