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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8주 만에 주말 이틀 연속 50명 이상 확진

송고시간2021-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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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8주 만에 주말 이틀 연속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지역에서 5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주말에 이틀 연속 5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7월 31일 69명과 8월 1일 64명 이후 8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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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생들 오늘부터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발동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8주 만에 주말 이틀 연속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지역에서 5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토요일인 25일에는 53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 주말에 이틀 연속 5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7월 31일 69명과 8월 1일 64명 이후 8주 만이다.

앞서 추석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인 23일 71명에 이어 24일에는 80명이 확진됐다. 80명은 여섯 번째로 많은 하루 확진자다.

추석 연휴 후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친인척·지인 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상당수는 가족이 서울·경기·충남 등 다른 시·도에서 먼저 양성 판정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경우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이들 사이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밤사이 유성구의 택배회사 물류센터 직원의 가족과 친구 등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한편 대전지역 대학(원) 기숙사 입소 학생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한밭종합운동장, 시청 남문광장, 관저보건지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대학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대전시는 이 같은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키면 최고 200만원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형사처벌과 별도로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도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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