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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나토 총장, 유엔총회서 회담…"러, 나토가입 계획 없어"

송고시간2021-09-23 16:56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시리아 문제 등을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과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외무장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회동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23일(현지시간) 언론 보도문을 통해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 일정을 시작하며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담에선 러시아와 나토 관계의 현 상황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이어 "러시아 측은 나토와의 대치 전선을 따라 조성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 제안들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단호한 형태로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이 내놓은 제안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외무부는 또 이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별도 보도문을 통해서도 "라브로프 장관이 유엔 총회 첫 번째 일정으로 나토 총장과 만났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스톨텐베르그 총장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기자들을 향해 "러시아는 나토에 가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타스 통신이 소개했다.

의전용 사진 촬영 후 양측의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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