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비대면 수요에"…백화점·대형마트 추석선물 매출 '껑충'

송고시간2021-09-23 11:43

bet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이번 추석에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매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을 앞둔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선물 수요가 커지며 '선물하기' 기능 등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가 43.5% 뛰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이번 추석에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매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을 앞둔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와인·주류가 44.8% 뛰었고 농산(27.8%), 축산(18.7%), 수산(11.2%), 건강·차(11.8%)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고가 선물 수요가 늘며 가격이 20만~30만원을 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이 34.9% 증가했다.

비대면 선물 수요가 커지며 '선물하기' 기능 등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가 43.5% 뛰었다.

이에 따라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했다.

현대백화점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보다 18.5% 증가했다. 정육(24.8%), 과일(37.4%), 와인(36.7%) 등의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이마트에선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6.4% 증가했다. 2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12.1% 늘었다.

프리미엄 선물의 대표격인 축산 세트 매출이 4.2% 증가한 가운데 한우 갈비와 구이를 한데 모은 혼합세트 매출은 17.2% 늘었다.

과일 세트 가운데 올해 작황이 좋았던 배 세트 매출이 17.8%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홈술' 유행 속에 양주 세트 매출은 39.5%, 와인 세트 매출은 7.4%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도 비대면 명절을 보내면서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