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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716명 사흘째 1천700명대…점진적 전국 재확산 우려(종합)

송고시간2021-09-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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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1천720명)보다 4명 줄었으나 지난 21일(1천729명) 이후 사흘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다.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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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698명-해외 18명…누적 29만2천699명, 사망자 8명↑ 총 2천427명

서울 645명-경기 548명-인천 108명-충남 54명-대구 53명-대전 43명 등

수도권 확산세 지속, 79일째 네자릿수…어제 의심환자 3만8천634건 검사

귀경길 역에서 검사 받는 시민들
귀경길 역에서 검사 받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 3번 출구 광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22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16명 늘어 누적 29만2천6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20명)보다 4명 줄었으나 지난 21일(1천729명) 이후 사흘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6일)의 1천942명보다는 226명 적다.

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주 중반 이후 확진자가 2천명 안팎으로 치솟은 최근의 주간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귀경길 휴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
귀경길 휴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길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22 xanadu@yna.co.kr

◇ 지역발생 1천698명 중 수도권 1천292명 76.1%, 비수도권 406명 23.9%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8명→2천87명→1천909명→1천604명→1천729명→1천720명→1천716명을 기록해 최소 1천600명 이상 나왔으며,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82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79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98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총 1천292명(76.1%)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 9명 등 총 406명(23.9%)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75% 안팎을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 위중증 환자 5명 줄어 총 312명…국내 누적 양성률 2.07%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17명)보다 1명 적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경기(4명), 울산·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카자흐스탄 4명, 필리핀 3명,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몽골·미국 각 2명, 네팔·영국·세르비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645명, 경기 548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0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천4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2명으로, 전날(317명)보다 5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30명 늘어 누적 26만2천842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78명 줄어 총 2만7천43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8천634건으로, 직전일 3만1천151건보다 7천483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2만6천82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415만1천69건으로 이 가운데 29만2천699건은 양성, 1천282만3천65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3만4천72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7%(1천415만1천69명 중 29만2천699명)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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