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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자력청장, IAEA 총회서 미국에 제재해제 재차 요구

송고시간2021-09-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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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AEOI) 청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에 제재 해제를 재차 요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65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인 것이었으며, 이란 정부는 자국에 가해진 "부당한 압력과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목표로 결과 지향적인 협상을 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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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연설하는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연설하는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장

[로이터=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AEOI) 청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에 제재 해제를 재차 요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65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인 것이었으며, 이란 정부는 자국에 가해진 "부당한 압력과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목표로 결과 지향적인 협상을 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미국이 그들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 잡고, 모든 제재를 실용적이며 효과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제거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탈퇴하고 제재를 재개하자 이듬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핵합의 조항의 이행 범위를 축소했다.

이후 JCPOA 공동위원회 참가국은 핵합의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당시 이란은 핵합의에 복귀 의사를 밝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제재를 먼저 해제할 것을 요구했지만, 협상에 간접적으로 참가했던 미국은 이란이 먼저 핵합의를 다시 준수해야 제재를 해제하겠다며 대치했다.

결국 협상은 6월 20일 잠정 중단됐으며, 재개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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