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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연휴 화재 원인 57%가 '사소한 부주의'

송고시간2021-09-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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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의 절반 이상은 담배꽁초 투척 등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5년간 설·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3천393건 중 부주의에서 비롯한 화재는 1천927건으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부주의(1천290건)에 따른 화재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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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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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설·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의 절반 이상은 담배꽁초 투척 등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5년간 설·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3천393건 중 부주의에서 비롯한 화재는 1천927건으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원인은 문어발식 전기 사용, 담배꽁초 투척, 전열기기·가스레인지 등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기기 관리 소홀 등이 포함된다.

이 기간 설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131건이었다. 이 가운데 부주의(1천290건)에 따른 화재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360건), 기계적 요인(1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방화에 따른 화재는 20건이었고, 방화 의심은 25건이었다.

같은 기간 추석 연휴에는 화재가 총 1천262건 발생했다. 역시 부주의가 6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75건), 기계적 요인(105건) 등 순이었다. 방화는 30건, 방화로 의심되는 불은 18건이었다.

작년까지 5년간 설·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로 38명이 숨지고 153명이 다쳤다.

오 의원은 "화재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므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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