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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몰카까지…성범죄로 옷벗는 軍장교들

송고시간2021-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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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군부대 사건·사고로 병영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장교들조차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비위로 파면된 육·해·공군 장교는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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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조명희 "기강해이 대책 시급"

질의하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질의하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잇단 군부대 사건·사고로 병영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장교들조차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비위로 파면된 육·해·공군 장교는 총 14명이다.

2019년 5명, 2020년 4명이다. 올해 들어서도 6월 말까지 5명이 성범죄·성비위로 파면된 상태다.

올해 사례를 보면 해군 소속 A 대위는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뒤 신체 동영상을 찍어 전송하도록 했다.

공군 소속 B 중위는 반년간 다섯 차례 성매매하고, 총 45회에 걸쳐 무단으로 상대방의 신체를 촬영했다.

조 의원은 "군 당국은 군 기강에서부터 경계 태세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의 문제가 무엇인지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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