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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체전 규모 축소에 "안전 체전에 방점"

송고시간2021-09-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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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전국체육대회 규모가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안전 체전'을 목표로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도는 1년을 미루면서까지 정상 개최하려고 노력한 전국체전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축소 개최되는 것에 다소 허탈해하는 모습이다.

도는 아쉬움이 있으나 안전 체전에 방점을 두고 방역 대책 집행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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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훈련
실전 같은 훈련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02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 앞둔 2021년 9월 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육군 50사단, 경찰 등이 참여한 전국체육대회 대비 통합 화생방테러 대응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mtkht@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전국체육대회 규모가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안전 체전'을 목표로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결과 고등부 경기로만 개최하게 됐다.

도는 1년을 미루면서까지 정상 개최하려고 노력한 전국체전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축소 개최되는 것에 다소 허탈해하는 모습이다.

선수단 규모는 당초 고등부·대학부·일반부 2만6천여명에서 선수 7천400여명, 임원 1천400여명 등 8천800명으로 줄어든다. 경기장 수도 71곳 가운데 10곳 정도가 필요 없게 됐다.

도는 아쉬움이 있으나 안전 체전에 방점을 두고 방역 대책 집행에 힘을 쏟기로 했다.

모든 종목 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고, 해당 종목 출전 선수와 코치진, 심판 등 관계자 이외에 경기장 출입을 금지한다.

개회식 초청 인사와 입장 선수 규모도 최소화한다.

선수단은 대회 참가 48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면 전용 차로 대회 개최지로 이동하고 사흘마다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최 측은 경기장 출입구를 최소화하고 매일 2회 이상 소독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장은 폐쇄한다.

또 경기장을 분산해 동일 시간·장소에 모이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숙소 이탈, 시·군 간 이동을 금지할 방침이다.

도는 방역 당국과 이러한 대책을 협의하고 분석해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구미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한다.

전국체전은 10월 8일부터 7일간, 장애인체전은 10월 20일부터 6일간 진행한다.

문체부와 경북도 등 5개 지자체 대표들은 전국체전을 1년씩 순연하기로 하면서 2020년 개최지로 결정한 경북에서 2021년 대회를 열기로 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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