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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돌가루로 '생분해 플라스틱' 만든다…일본 TBM과 합작

송고시간2021-09-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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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011790]가 썩지 않는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착수했다.

SKC는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과 손잡고 합작회사 'SK티비엠지오스톤(SK TBMGEOSTONE)'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생분해 LIMEX는 돌가루(석회석)에 생분해성 수지 PBAT, PLA를 혼합한 친환경 신소재로 다양한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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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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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SKC[011790]가 썩지 않는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착수했다.

SKC는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과 손잡고 합작회사 'SK티비엠지오스톤(SK TBMGEOSTONE)'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SK티비엠지오스톤은 앞으로 친환경 생분해 LIMEX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생분해 LIMEX는 돌가루(석회석)에 생분해성 수지 PBAT, PLA를 혼합한 친환경 신소재로 다양한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

합작사가 개발하는 생분해 LIMEX는 TBM의 기존 LIMEX 기술에 SKC의 생분해 소재 기술력을 결합한 신소재다.

LIMEX는 PE, PP 등 일반 플라스틱 수지에 석회석을 50% 이상 혼합해 만든 것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생분해 LIMEX는 일반 플라스틱 수지 대신 자연에서 단기간에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 PBAT, PLA 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특히 생분해 LIMEX는 매장량이 풍부한 석회석을 최대 80%까지 넣어 가격경쟁력도 좋다.

이번에 SKC와 손잡은 TBM은 2011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석회석을 50% 이상 포함하면서도 가공성과 내구성을 갖춘 LIMEX를 일본에서 상용화했다. SK일본투자법인은 지난 7월 이 회사에 약 1천4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앞으로 합작사는 생분해 LIMEX로 가공식품 용기와 일회용품 시장에 진출하고, 건축·자동차용 내장재 등으로 용도를 확대해나간다.

SKC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2030년 플라스틱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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