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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석 전 확진세 심상찮다…마사지업소 등 곳곳서 연쇄감염(종합)

송고시간2021-09-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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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마사지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종사자·손님이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인근 식당까지 연쇄감염이 퍼지는 등 추석 전 감염세가 심상치 않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명, 16일 오전 50명 등 총 5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 사례로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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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PG)
코로나19 확진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한 마사지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종사자·손님이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인근 식당까지 연쇄감염이 퍼지는 등 추석 전 감염세가 심상치 않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명, 16일 오전 50명 등 총 5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2천163명으로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된 6일 이후 하루 30∼4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15일부터 이틀째 5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감염 사례로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이 업소 종업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종업원·손님 17명 진단검사 결과 5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이 주로 이용한 인근 식당에서도 종사자 5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부산진구 한 학원에서도 14일 가족 간 접촉으로 원생 1명이 확진됐고 다른 원생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금까지 학원 관련 확진자는 초등학생 5명, 지인·가족 2명이다.

부산시는 확진된 원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2곳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집단감염으로 번진 세 가족 여행 모임 관련 격리 중인 3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북구 유치원에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는 15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그림 전시회를 관람한 지인·가족 9명이 확진된 집단감염을 조사 중인 부산시는 "확진자들이 영상 예배 후 함께 차를 타고 전시장으로 이동했다"며 "전시장에서의 감염이 아닌 차량 이동 중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한 60대가 이달 10일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오후 7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68.8%, 2차 접종률은 43%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을 맞아 목욕탕, 이·미용업소, 전통시장 등을 이용할 때 폐쇄된 공간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최근 하루 50명대 확진자 발생 상황이 우려스럽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 더 큰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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