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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이하늬 "제가 가진 모든 코미디 쏟아부었죠"

송고시간2021-09-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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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는 오는 17일 밤 10시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을 첫 방송 한다.

이하늬(38)는 15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을 이렇게 깔깔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다. 그런데 정말 계속 터졌다. 쉴 틈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으면서 '이건 진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열혈사제', '극한직업'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얘기할 수도 없이 내가 가진 모든 코미디를 쏟아냈다. 이전 작품들이 '원 더 우먼'을 하기 위해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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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상속녀 된 비리 검사 그린 코믹 액션극…SBS 17일 첫방송

배우 이하늬
배우 이하늬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비리 검사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가 됐다. 진정한 '빌런'(악당) 재벌가에 입성한 이 비리 검사는 과연 개과천선하게 될까.

SBS TV는 오는 17일 밤 10시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을 첫 방송 한다. 2년 전 같은 채널 '열혈사제'와 영화 '극한직업'에서 코믹 액션 연기력을 입증한 이하늬가 비리 검사 조연주와 재벌 상속녀 강미나, 1인 2역을 맡아 다시 한번 해당 장르에 도전한다.

이하늬(38)는 15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을 이렇게 깔깔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다. 그런데 정말 계속 터졌다. 쉴 틈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으면서 '이건 진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1인 2역에 도전하는 데 대해서는 "대본 안에 이미 너무 큰 간극이 있어서 그에 충실해지려 노력했다. 미나는 재벌가 막내딸로 태어나 사랑을 잘 모르고 결핍과 공허함을 많이 느끼는 인물임에 집중했다. 연주는 절대적으로 분량이 많은데, 내가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해주는 캐릭터라 카타르시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그러면서 "실제로는 미나와 굉장히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연주라고들 한다. 제 생각은 그렇지 않다"고 웃기도 했다.

'열혈사제', '극한직업'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얘기할 수도 없이 내가 가진 모든 코미디를 쏟아냈다. 이전 작품들이 '원 더 우먼'을 하기 위해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이상윤
배우 이상윤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벌 2세도, 재벌 3세도 아닌 재벌 1세 한승욱 역으로 이하늬와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이상윤(40)이 낙점됐다.

이상윤은 "말맛이 좋은 대본이었다. 코미디 부분을 살려야 했는데 글로만 보이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서 그려질 정도였다. 글만 보면서도 그렇게 웃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승욱은 재벌이라 일단 나와 다르고, 성격도 나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진지하다. 싱크로율은 3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코미디에 욕심이 있는데 승욱이가 진지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틈새시장을 노려서 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주그룹의 장녀이자 극 중 빌런인 한성혜(38)는 진서연이 연기한다.

그는 "빌런은 맞지만 한성혜는 굉장히 우아하고 화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힘 빼는 것에 집중을 많이 했다. 직접 응징하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 더 우먼
원 더 우먼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 더 우먼'에는 이하늬와 이상윤, 진서연 외에도 이원근, 전국환, 김창완, 나영희, 정인기, 황영희, 김원해, 송원석, 송승하, 이규복, 조연희, 김재영, 조달환, 김봉만, 박정화, 예수정, 김도연, 영훈 등이 출연한다.

대본은 김윤 작가가, 연출은 '언니는 살아 있다'와 '굿 캐스팅' 등을 만든 최영훈 PD가 맡았다.

최 PD는 "작품 중 마법의 가루가 나온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장치다. 우리 드라마가 마법의 가루가 돼서 피곤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께 청량함을 안겨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본이 가진 힘은 거침없는 대사, 시원한 캐릭터들의 매력"이라며 "캐릭터의 코미디 플레이, 로맨스, 미스터리, 액션, 대사의 말맛 등이 모두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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