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마이스산업 중심' 오송컨벤션센터 건립 본격화
송고시간2021-09-15 16:22
2023년까지 2천88억원 투입…전시장·회의실 등 다양하게 갖춰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중심역할을 할 (가칭)오송컨벤션센터 기공식이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신축부지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말 완공 목표인 이 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3만9천여㎡)로 지어진다.
500개 이상의 부스 설치가 가능한 전시장, 대회의실(2천석), 4개 중회의실(300석), 4개 소회의실(30석) 등을 갖춘다.
전시장은 전국 17개 컨벤션센터 가운데 7번째로 큰 규모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 밖에 기획 전시실, 편의점, 카페, 1천5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도 갖춘다.
도와 시는 이 센터 인근에 호텔과 쇼핑센터 등을 유치할 상업용지(2만8천여㎡)와 주거용지(7천500여㎡)도 함께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총 2천88억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이 센터는 충북도의 미래 신성장 산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5 1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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