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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방어하려면 2차 접종 중요…접종자 많을수록 감염 차단↑"

송고시간2021-09-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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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해 최근 유행을 이끄는 '델타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1차 접종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델타형 변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1차 접종만 해도 감염 전파 차단 효과가 80% 정도 나타나고, 치명률이나 위중증률을 방지하는 효과도 80∼90%까지 나타난다고 했지만 델타 변이가 나오면서 현재는 1차 접종의 전파 차단 효과나 위중증·치명률·사망 감소 효과가 비(非) 변이 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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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 강한 '델타형' 변이에 접종 중요성 커져…2차 접종 참여 당부

3차 유행 대비 사망 규모 1/3…"접종 완료 70% 조기 달성, 규모도 커질 것"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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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박규리 기자 = 정부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해 최근 유행을 이끄는 '델타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1차 접종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델타형 변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1차 접종만 해도 감염 전파 차단 효과가 80% 정도 나타나고, 치명률이나 위중증률을 방지하는 효과도 80∼90%까지 나타난다고 했지만 델타 변이가 나오면서 현재는 1차 접종의 전파 차단 효과나 위중증·치명률·사망 감소 효과가 비(非) 변이 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2차 접종을 하는 경우에는 대략 70% 정도의 감염 전파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약 80∼90% 정도의 사망 방지 효과를 보인다"며 "2차 접종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458만2천174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67.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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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천458만2천174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67.3% 비율을 차지했다. 18세 이상만 놓고 보면 78.3%에 달한다.

정부의 접종 목표까지는 약 142만명만 남은 것이다. 두 차례 접종이 이뤄지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고려하면 10월 말까지 2차 접종률 또한 70% 선을 달성하리라 관측된다.

손 반장은 "1차 접종은 그 자체로 중요성이 있지만, 접종을 한 분들이 6주 이내에 2차 접종을 하므로 2차 접종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선행지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10월 말까지 무난하게 70%의 국민들께서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 접종 진행 상황, 향후 예약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접종을 완료한 분들이 70%를 달성하는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10월 말까지의 접종)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2차 접종에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 반장은 접종 완료율 70% 달성 시점을 언제로 예상하냐는 질의에는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목표로 하는 10월 말까지 70% 국민의 접종 완료(달성)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종받는 인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유행 규모를 축소하거나 전파를 차단하는 힘이 강해질 것"이라며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효과가 방역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작년 12월에는 대략 1천명 정도 확진자 규모에서 1주간 사망하는 분들이 140∼150명 내외를 기록했는데 지난주에는 1천700명대 초반의 유행 규모를 기록했음에도 주간 사망자는 40∼50명 내외"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행 규모가 커졌음에도 사망 규모는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 상태"라며 이를 예방접종의 효과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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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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