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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08명 신규 확진…역대 첫 800명대(종합)

송고시간2021-09-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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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은 것도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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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번째 기록 경신…1주간 확진율 평균 1.1%

신규확진 2천80명
신규확진 2천80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80명 늘어 누적 27만7천989명이라고 밝혔다. 재확산세를 보이는 서울 등 수도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80%를 넘어섰다. 2021.9.15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14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804명, 해외 유입은 4명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달 24일의 677명보다 무려 131명이나 많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은 것도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깼다. 이번이 5번째 기록 경신으로, 3주 만에 700명대를 건너뛰고 800명대로 직행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671→667→670→659→658명으로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해 확산세가 한층 거세진 양상을 보였다.

12∼13일 이틀간 검사자 수 감소 영향에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 주 월요일부터 검사자 수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14일 확진자 수 폭증으로 이어졌다.

하루 검사 인원은 일요일인 12일 4만179명에서 월요일인 13일 7만8천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1주일간(8∼14일)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평균 1.1%로, 이전 1주간(1∼7일) 평균 0.8%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하루 검사 인원이 6만명대 후반 이상이면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700명 넘는 규모를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14일 검사 인원은 6만7천954명으로, 그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를 유지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천364명이다. 현재 1만645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7만7천10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612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30대 1명, 60대 2명, 70대 1명이었고, 이 중 3명은 사망 후 확진된 사례였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1.3%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26개 중 143개가 남아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61.7%,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15개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67.4%, 2차 39.9%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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