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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배터리·석유개발 회사 내달 출범…16일 주총서 확정

송고시간2021-09-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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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하는 배터리 회사와 석유개발 회사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회사 사명변경과 대표 인선 등도 막바지에 접어든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가칭 'SK배터리 주식회사'와 'SK E&P(이앤피) 주식회사'의 물적분할안을 상정, 의결한다.

업계는 아직 국민연금의 찬반 결의가 남아 있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 등이 대부분 물적 분할안에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어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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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지동섭 대표가 SK배터리 맡을 듯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하는 배터리 회사와 석유개발 회사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회사 사명변경과 대표 인선 등도 막바지에 접어든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가칭 'SK배터리 주식회사'와 'SK E&P(이앤피) 주식회사'의 물적분할안을 상정, 의결한다.

업계는 아직 국민연금의 찬반 결의가 남아 있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 등이 대부분 물적 분할안에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어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서린사옥 [S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서린사옥 [S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배터리 주식회사는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Battery as a Service),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맡는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배터리 회사의 새로운 사명을 만들기 위해 특허청에 'SK 온(on)'과 'SK 배터러리(betterery)', 'SK 넥스트(next)' 등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SK 관계자는 "현재 적합한 사명을 찾기 위해 내부 의견수렴 중이며, 이 가운데 하나가 새로운 이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배터리 신설법인의 대표는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을 총괄해온 지동섭 사장이 유력하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외 배터리 공장 건설 등 투자금 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년 배터리 법인의 기업공개(IPO)도 검토중이다.

또다른 신설 법인인 SK E&P는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명 성 대표가 계속해서 신규 법인의 대표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측은 석유개발 사업부가 과거 정유사업 침체기에도 탄탄한 수익성으로 효자 노릇을 해온 만큼 이번 분사 이후에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사업부 분할로 전체 2천500명에 육박하는 인력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든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BMR)을 비롯해 친환경 연구개발(R&D)과 사업 개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래픽]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후 지배구조(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개발(E&P·Exploration&Production) 사업을 각각 독립 회사로 분할하기로 했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2021.08.04 송고]

[그래픽]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후 지배구조(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개발(E&P·Exploration&Production) 사업을 각각 독립 회사로 분할하기로 했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2021.08.04 송고]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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