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순항미사일·핵활동 재개, 북과 대화 시급성 보여줘"
송고시간2021-09-13 18:23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호주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2021.9.13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3일 북한의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가 대화 재개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한·호주 외교·국방장관회의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북한이 발표한 주말 간 장거리 순항 발사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공조하에 북측의 의도 또 제원 등에 대해 상세히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최근 핵 일부 활동 재개 또 어제 지난 3월에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같이 핵·미사일 활동이 재개되고 있는 것은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북한과 대화 또 관여, 외교가 시급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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