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주간 일평균 10.29명
송고시간2021-09-13 17:11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5시 기준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천7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방문자, 2명은 타지역에서 입도한 관광객이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는 1명이 늘어 총 31명이 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72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29명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97명(서울 성북구 확진자 1명 제외), 격리 해제자는 2천637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3 1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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