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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저출생 공약…"출생시 만5살까지 양육비 매월 100만원"

송고시간2021-09-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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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3일 "아이가 태어나면 만 다섯 살까지 매월 100만 원씩의 양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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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 공약 발표하는 이낙연 후보
저출산 해결 공약 발표하는 이낙연 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해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3일 "아이가 태어나면 만 다섯 살까지 매월 100만 원씩의 양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셋째부터 적용되는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혜택은 둘째 자녀부터로 기준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출생률로 대통령의 업무수행 실적을 평가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온 사회가 함께 키우는 나라로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 궁극적으로 다자녀 기준 자체를 없애 출생에 대한 모든 부담을 국가가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 유치원까지 무상급식 확대 ▲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 ▲ 아동수당 지급 기간을 초등학교 졸업까지 확대 ▲ 산부인과 필수 과목 지원 및 정부 지원 강화 ▲ 난임부부 시술 무료화 등을 함께 공약했다.

이 전 대표는 "약 2.6%, 7천여 명에 이르는 혼외출산을 사회가 수용해야 한다"며 미혼모·청소년 출산 시 조건 없이 산후도우미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미혼부의 병역의무 감면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절박하게 인식하고 처절하게 몸부림치겠다"며 "출생률을 높이는 대전환의 중심에 대통령이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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