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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5명 추가 확진…중학·유치원 등서 집단감염(종합)

송고시간2021-09-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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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중이용시설 3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하루 30명을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1명, 13일 오전 34명 등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한 중학교에서 12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학생·교직원 등 58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동료 학생 4명과 학원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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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구군 보건소 16곳·임시선별검사소 4곳 진단 검사

코로나19 확진자 (PG)
코로나19 확진자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다중이용시설 3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하루 30명을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1명, 13일 오전 34명 등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2천8명으로 늘었다.

부산은 6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이후 하루 30∼4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부산진구 한 중학교에서 12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학생·교직원 등 58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동료 학생 4명과 학원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학교 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된 학생이 다닌 학원 접촉자를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 한 유치원에서도 가족과 접촉한 원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원생 111명·직원 23명 진단조사에서 원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원생 74명과 직원 8명이 격리됐으며 당분간 유치원 폐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표환자인 유치원생의 가족은 의료기관에서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확진된 다른 가족 등을 포함하면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라고 부산시는 말했다.

지난 9일 다중이용시설 선제 검사에서 확진된 종사자 동선에 남구 한 일반주점이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주점 종사자·방문자 등 41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방문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해운대구 목욕탕에서 이용자 2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됐고 동구 한 사찰에서도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는 6명으로 늘었다.

그외 확진자가 나온 다중이용시설은 의료기관(1명), 교회(1명), 목욕장(1명), 일반 주점(1명), 타 지역 미용업소(1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 중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는 8명, 접촉에 의한 감염자는 27명이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14명이며 그 중 위중증 환자는 24명이다.

12일 오후 7시 기준 부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65.6%, 2차 접종률은 40.8%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7일부터 23일까지는 전국 어디에서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며 "고향 방문 시에는 예방 접종이나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추석 연휴에도 1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4개 임시선별검사소(부산역·시청 등대광장·옛 해운대역·서부버스터미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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