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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4타점쇼+서건창 천금 동점타…LG, 두산과 극적 무승부

송고시간2021-09-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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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극적으로 비겼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치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를 5-5로 끝냈다.

4실점 하고 힘겹게 경기를 풀어간 LG는 두산 마무리 김강률을 무너뜨리고 마치 이긴 것 같은 무승부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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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타 친 LG 서건창
적시타 친 LG 서건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극적으로 비겼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치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를 5-5로 끝냈다.

먼저 4실점 하고 힘겹게 경기를 풀어간 LG는 두산 마무리 김강률을 무너뜨리고 마치 이긴 것 같은 무승부를 일궜다.

두산은 1회초 LG 선발 김윤식의 제구 난조 덕분에 4점을 거저 얻었다.

김윤식은 1회말 2사 1루에서 김재환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양석환, 박계범, 김재호, 장승현, 정수빈에게 연속으로 볼넷 5개를 헌납했다.

김윤식은 여섯 타자에게 연속 4사구를 내줘 이 부문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5타자 연속 4사구 허용으로 모두 20차례 나왔다.

김윤식은 또 한 이닝 최다 4사구 허용 타이기록의 불명예도 안았다.

역대로 이강철 현 kt wiz 감독(1997년 해태 타이거즈), 김영수(2001년 롯데 자이언츠), 강윤구(2013년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김윤식이 4번째다.

두산은 4회 허경민의 볼넷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엮은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5-0을 만들었다.

LG는 유강남의 맹타로 따라붙었다.

유강남은 5회초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6회초 2사 만루에선 두산의 세 번째 투수 홍건희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LG는 4-5로 패색이 짙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사 후 홍창기가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불씨를 살리자 서건창이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적시 1타점 2루타로 팀을 구했다.

두산은 9회말 선두 박건우가 LG 소방수 고우석을 좌중간 2루타로 두들겨 끝내기 승리 찬스를 얻었지만, 1사 1, 3루에서 박계범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2사 2, 3루에서 김재호가 힘없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히면서 아쉬움을 곱씹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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