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45명 신규 확진…주점·지인모임 관련 등
송고시간2021-09-11 11:13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더 나왔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5명이 늘어난 1만4천162명이다.
달서구 일반주점과 관련해 확진자 7명이 추가돼 이 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됐다.
또 남구 소재 학교 관련 3명,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 2명, 달성군 지인 모임 관련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관련해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이 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239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중구와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각 1명이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16명, 해외에서 입국한 3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모두 584명으로 이 중 275명은 12개 병원, 30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시는 전날 유흥업소, 음식점 등 203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해 외국인 많이 찾는 감성주점 등 3곳을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을 하기로 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1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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