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돌파감염' 누적 100명…첫 사례 확인 두달여만
송고시간2021-09-11 10:42
서울·철원·포항 군부대서 모두 3명 추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가 누적 100명을 기록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부대와 경북 포항 해병대 부대 등 3개 부대에서 돌파감염자가 1명씩 확인됐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7월 1일 처음 확인된 이후 72일 만에 100건이 됐다.
군 장병들의 전체 백신접종률은 약 94%로, 최근 들어 일반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다.
군내 돌파감염과 일반 감염 사례를 합한 누적 확진자는 1천656명이며, 이 가운데 3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1 1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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