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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573명…주간보호센터 새 집단감염

송고시간2021-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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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일 하루 도내에서 5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90명(50.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52명(44.0%)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지역 주간보호센터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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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500명 이상 발생…사망자도 3명 나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0일 하루 도내에서 5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90명(50.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52명(44.0%)으로 집계됐다.

나흘째 하루 500명 이상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확산세 지속
수도권 확산세 지속

1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1병상 추가 확보되면서 도내 치료병상 수는 2천214개로 늘어났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6.6%로 전날(75.2%)보다 올랐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26개 중 115개(50.9%)를 사용하고 있어 111개가 남았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8.9%로 전날(79.3%)보다 다소 감소했다.

남양주지역 주간보호센터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8일 근무자와 이용자 등 2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사흘간 이용자와 가족을 중심으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체(누적 36명)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었고, 양주시 가구 제조업체(누적 15명)·안산시 어린이집(누적 32명) 관련해서는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의정부시 음식점(누적 12명)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767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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