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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낙연은 이재명에, 이재명은 홍준표에 이기기 힘들다"

송고시간2021-09-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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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0일 "이번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지 못하고, 이재명 후보로는 본선에서 홍준표 후보를 이기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초기 이낙연 대세론이 득세했고, 지금은 이재명 대세론이 민주당 경선판을 흔들고 있다"며 "이대로 후보가 굳어지면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권 지지자들이 윤석열의 불안한 대세론을 외면, 판이 바뀌면서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자신이 홍 후보를 이길 확실한 대항마인 만큼 민주당 지지자들도 전략적 판단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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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판도 바뀌면서 민주당도 전략적 선택해야…내가 적임자"

지지자와 기념 촬영하는 정세균 전 총리
지지자와 기념 촬영하는 정세균 전 총리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지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10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0일 "이번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지 못하고, 이재명 후보로는 본선에서 홍준표 후보를 이기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초기 이낙연 대세론이 득세했고, 지금은 이재명 대세론이 민주당 경선판을 흔들고 있다"며 "이대로 후보가 굳어지면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 지지자들이 윤석열의 불안한 대세론을 외면, 판이 바뀌면서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자신이 홍 후보를 이길 확실한 대항마인 만큼 민주당 지지자들도 전략적 판단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불안한 후보로는 결코 대선 승리를 이뤄낼 수 없다"면서 "보수세력의 총공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과 흠결 없는 도덕성,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는 확정성까지 갖춘 저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사퇴 의사는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국회법에 따라 당연히 표결 등을 통해 (이 전 대표의 사직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사퇴서를 낸 윤희숙 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그분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의 정세균 전 총리
밝은 표정의 정세균 전 총리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0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1.9.10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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