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정부 "백신접종 의무화 아직 검토안해…현 접종계획 시행 주력"(종합)

송고시간2021-09-10 15:25

beta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연방정부 직원에 대한 의무접종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아직 접종 의무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0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여기에 대해서 아직은 검토 중이지 않다"며 "지금 우리는 예방접종에 주력해야 할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역시 "특정 대상군에 대한 접종 의무화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접종에 최대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접종률을 높이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백신 거부감 상대적으로 낮아…내주 1차 접종률 미국-일본 추월 가능성"

다음 주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다음 주까지 국민 70% 1차 접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연방정부 직원에 대한 의무접종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아직 접종 의무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0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여기에 대해서 아직은 검토 중이지 않다"며 "지금 우리는 예방접종에 주력해야 할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도 백신 접종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일축한 것이다.

이 통제관은 재차 "지금은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역시 "특정 대상군에 대한 접종 의무화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접종에 최대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접종률을 높이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 2부본부장은 "오늘 미국에서 거의 (미접종자) 1억명에 대한 접종 의무화를 발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와 달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했다.

그는 "접종 개시는 미국에 비해 늦었다고 하더라도 백신에 대한 거부감보다 백신에 대한 신뢰, 그리고 호응도에 따라 이미 1차 접종률이 거의 미국과 유사한 수치에 이르렀다"며 "진행 상황을 볼 때 되레 다음 주나 시간이 지나면 1차 접종률에 있어 미국, 일본 등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s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