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전국 첫 '공익대표 전담팀' 설치…국민권리 보호
송고시간2021-09-08 15:06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검은 전국 검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공익대표 전담팀'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익대표 전담팀은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검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령법인 해산 청구, 무연고 추정 사망자 상속재산 보호, 비상상고 제기 건의 등 공익 임무를 수행한다.
대구지검은 형사4부 1개 검사실을 공익대표 전담팀으로 지정해 전담검사 및 수사관을 두고 수사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검사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 국민 재산 보호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익대표 업무 전담팀이 권리 보호가 필요한 사안을 적극 발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어려움이 있는 주민은 검찰 민원실(☎ 053-740-4576)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08 15: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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